(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미래에셋대우 실전투자대회의 수익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23일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해외리그는 dontbehurry(필명)가 11.32%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위 swan(필명)과의 수익률 격차가 3% 미만으로 박빙을 펼치고 있다.

국내리그(1억원 이상)에서는 80% 이상의 수익률로 gtr35(필명)가 새롭게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리그(3천만원 이상)에서 고운원(필명)이 38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다만, 글로벌리그(백만원 이상)는 나글네(필명)가 1위로 새로 부각되면서 엎치락덮치락하는 양상이다.

TIGER리그 1위인 스타일리쉬(필명)는 꾸준히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수익률이 아닌 수익금리그로 진행되는 특성상 언제든지 역전이 가능해 주목된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해외리그 1위와 2위 간의 수익률 격차가 3% 미만으로 참가자들이 아직은 1위에 도전해볼 만하다"며 "실전투자대회는 주식거래 등 금융투자상품 거래로 원금손실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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