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주요 자동차 기업 충칭 창안이 지난해 판매 부진 속에 순익이 90.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칭 창안이 선전 증시 당국에 제출한 실적 보고서를 중국 관영 통신 신화가 22일 인용한 바로는 지난해 순익이 6억8천70만 위안(약 1천157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7년 순익은 71억 위안으로 비교됐다.

지난해 매출은 17.1% 감소한 663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충칭 창안은 지난해 모두 214만 대를 판매해, 한해 전의 287만 대에 크게 못 미쳤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의하면 지난 1~3월 중국 내수 판매는 한 해 전보다 11.3% 감소한 637만 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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