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동국제강 계열사인 인터지스가 팍트라인터내셔널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북중미 물류 시장에 진출한다.

인터지스는 팍트라인터내셔널과 함께 미국 애틀랜타와 멕시코 몬테레이에 각각 합작법인을 설립했다고 23일 밝혔다.

팍트라인터내셔널은 1996년 설립된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국내 4위 포워딩 전문 기업이다.

인터지스는 미국법인을 통해 운송, 창고관리 등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국제 해상운송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멕시코법인을 통해서는 동국제강 멕시코법인 물량에 대한 내륙운송, 통관 대행, 배송 등 토탈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며, 팍트라의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현지 삼자 물류 사업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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