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행정공제회가 고배당형 국내 주식투자 위탁운용사 선정에 나선다.

행정공제회는 23일 벤치마크를 '코스피200고배당'으로 하는 고배당 유형 국내 주식 펀드를 운용할 기관 1곳과 예비운용사 1곳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운용 기관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자산운용사나 투자자문사면서, 지난달 말 현재 수탁고가 100억원 이상이어야 한다.

고배당형 펀드를 운용하는 기관은 벤치마크 복제를 통해 시장수익률 및 고배당을 추구하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플러스알파 수익률을 창출한다. 벤치마크가 코스피나 코스피200 등인 시장 지수 추종형 펀드는 평가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행정공제회는 제안서를 접수하고 정량평가와 현장실사, 정성평가 등을 거쳐 다음 달 24일경 최종적으로 위탁운용사를 선정한다.

kphong@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