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의장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추경이 조기에 차질 없이 집행될 경우 미세먼지 추가 저감 및 성장률 제고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그는 "미세먼지의 경우 올해 목표 저감량이었던 1만t에 더해 7천t 수준의 추가 감축이 더해질 것"이라며 "성장 측면에서는 이번 추경으로 올해 GDP 성장률을 0.1%p 수준 제고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추경안이 내일 국무회의를 거쳐 25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면서 "당정은 미세먼지 등 국민 안전과 선제적 경기 대응을 통한 민생경제 지원에 중점을 두고 추경안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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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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