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우정사업본부 우체국예금이 국내 주식 위탁운용사를 선정한다. 미국 부동산 메자닌론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도 뽑는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 우체국예금은 이날 주가지수연계펀드(ELF)를 운용하는 기관 3곳을 선정한다고 공고했다.

지원자격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8조에 의한 국내 및 외국계 운용사 ▲선정공고일 현재 우체국 거래제한 조치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기관 ▲올해 3월 말 ELF를 운용하는 기관 등이다.

우정사업본부 우체국예금은 '제안서 접수→정량평가→정성평가→현장실사' 과정을 거쳐 위탁운용사를 선정한다. 선정일은 내달 29일이다.

또 우정사업본부 우체국예금은 최근 미국 부동산 메자닌론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를 선정한다는 계획을 공고했다.

지원자격은 부동산 자산 70억 달러 이상을 운용하는 곳이다.

투자대상은 상업용 부동산 메자닌론이다. 투자지역은 미국 위주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다.

우정사업본부 우체국예금은 '제안서 접수→1차 평가(서류심사)→2차 평가(구술심사)→현지실사' 과정을 통해 위탁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은 오는 6월에 할 예정이다.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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