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코카콜라 주가가 1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23일 개장전 거래에서 3% 이상 올랐다고 CNBC가 보도했다.

코카콜라는 1분기 순이익이 16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48달러로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예상 0.46달러를 상회했다.

매출도 약 80억 달러를 기록해 78억8천만 달러를 예상한 시장 기대를 넘어섰다.

특히 탄산수와 스포츠음료 등 회사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부문의 성장이 탄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코카콜라는 올해 순익이 지난해보다 1% 범위에서 늘어나거나 줄어들 수 있다는 기존의 전망은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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