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연준이 여전히 실효 연방기금금리를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IOER(초과지급준비금리)를 추가로 조정해야 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2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BOA는 "시장에 의해 움직이는 실효 연방기금금리가 다시 2.25~2.50%의 범위 상단으로 오르고 있다"며 "이는 연준이 3번째 IOER 조정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BOA는 "연방기금금리 상단과 비교해 다시 IOER을 낮춰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다만 이런 조정이 다음 주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BOA는 "이런 움직임을 정당화하기 위해 실효 연방기금금리가 2.45%나 그 이상에 있다는 명확한 신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ykwak@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