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채선물이 보합세로 출발했다.

24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9시 14분 현재 보합 수준인 109.37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1천549계약을 순매도했고 증권이 2천197계약을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2틱 내린 127.86에 거래됐다. 증권이 1천계약 샀고, 외국인이 939계약 팔았다.

시장참가자들은 이날 개장과 함께 나온 3조6천억원 규모의 적자 국채 발행 소식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적자 국채 발행의 영향은 크지 않고, 유가 상승이 신흥국에 충격을 줄 수 있어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당분간은 보합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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