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A "안전성 입증"..외신 "연내 버지니아주 서비스 시작"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구글 계열 드론 운영사가 美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드론 택배를 처음 승인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이 24일 전한 바로는 FAA가 구글 계열 윙 에비에이션에 처음으로 미국 내 상용 항공 택배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윙 에비에이션은 연내 美 버지니아주 일원에서 드론 택배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외신이 전했다.

FAA는 윙 에비에이션이 그간 버지니아에서 행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드론 택배가 안전함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또 지난 몇 년 호주에서 몇천 건의 드론 배달 실험도 한 점을 상기시켰다.

윙 에비에이션은 앞서 호주 민항안전청(CASA)으로부터 캔버라를 대상으로 하는 드론 택배 서비스를 승인받았다.

호주에서 드론 배달 서비스 승인을 받은 것도 윙 에비에이션이 처음이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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