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중국 인민은행(PBOC)이 한 달 사이 두 번이나 지급준비율(RRR·지준율) 인하가 임박했다는 시장의 루머를 부인하고 나섰다.

인민은행은 산하 금융신문망을 통해 오는 25일부터 일부 지방은행에 대해 지준율을 인하가 시작될 것이라는 시장의 루머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고 다우존스가 24일 보도했다.

인민은행은 또 시중은행의 분기별 대출 성과를 토대로 지준율을 조정하는 새로운 정책을 도입한다는 언론 보도 내용도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완화정책이 나온 이후 중국의 통화정책 기조가 중립으로 돌아설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면서 추가 완화 여지가 줄어들 것으로 이들은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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