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24일 대만증시는 차익 실현 매물로 하락하다 막판에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1.96포인트(0.02%) 오른 11,027.6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상승 개장했으나 장중 내내 상승폭을 줄여 약세로 돌아서 장 막판까지 0.3% 가까이 밀렸다. 막판 주가가 보합권으로 회복해 대만증시는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올랐다.

지난주 발표된 3월 산업생산이 4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의 하락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나지 못했다.

기술주 중 훙하이정밀이 1.59%, 미디어텍이 0.17% 하락했다.

스마트폰 렌즈 제조회사인 라간정밀이 0.86%, TSMC가 0.37% 상승해 주가 약세를 막았다.

지난 23일 아담 린(林恩平) 라간정밀 CEO는 주당 68 대만달러(약 2.2 달러)의 현금 배당금을 지급할 것이라 밝히며, 2분기 실적에 대해서도 낙관한다고 밝혔다.

금융주 대표종목인 케세이금융지주가 0.11%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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