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영국이 마크 카니 영국 중앙은행(BOE) 총재의 후임자를 물색하는 작업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고 가디언 등 외신들이 24일 보도했다.

필립 해먼드 영국 재무장관은 카니 총재에 대해 어려운 시기에 영국 경제를 이끌어왔다고 칭찬하는 한편으로 그의 후임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해먼드 장관은 "경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총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적절한 기량과 경험을 갖춘 후보자를 찾는 것은 경제를 유지하고 글로벌 금융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지키는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카니 총재의 임기는 내년 1월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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