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이 이란산 원유 수입 제재 유예를 연장하지 않기로 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의 칼리드 알팔리 산업에너지·광물부 장관은 당장 원유 생산량을 늘릴 필요는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24일 아랍뉴스에 따르면 알팔리 장관은 유가가 아닌 석유시장 펀더멘털이 행동(정책 방향)에 중요하며, 글로벌 원유 재고는 계속 증가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사우디가 글로벌 원유 시장의 균형에 계속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후 5시 10분 현재 6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44달러(0.66%) 하락한 65.86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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