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약 548만 배럴 증가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40만 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봤다.

휘발유 재고는 214만 배럴 감소했고, 정제유 재고는 66만 배럴 줄었다.

전문가들은 휘발유 재고가 100만 배럴 감소하고, 정제유 재고는 120만 배럴 줄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미국의 정유설비 가동률은 90.1%로 이전 주의 87.7%보다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 88.6%보다 높았다.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 증가하면서 국제유가는 낙폭을 소폭 키웠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지표 발표 이전 66.17달러를 기록하다 지표 발표 직후에는 66.11달러로 소폭 더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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