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25일 대만증시는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12.22포인트(0.11%) 올라 11,039.86에 장을 마쳤다.

하락 개장한 가권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소폭 상승한 후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가권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다음 주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협상이 재개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대만증시도 무역협상을 기다리며 관망세를 나타냈다.

1분기 어닝시즌이 시작되면서 주가 상승 동력이 충분한지를 두고도 조심스러운 분위기가 지속됐다.

개별종목으로 TSMC가 0.56%, 훙하이정밀이 0.12% 떨어졌다. 파운드리 업체인 UMC는 9.62% 올랐다.

지난 24일 발표한 UMC의 1분기 실적이 하락했음에도 2분기 웨이퍼 수출의 6-7% 증가와 현금배당 가능성을 시사하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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