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UPS 주가가 1분기 실적 부진으로 25일 개장전 거래에서 2.8% 하락세라고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UPS는 1분기 순이익이 11억1천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1.25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13억4천만 달러에서 감소했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 EPS는 1.39달러로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예상 1.42달러에 못 미쳤다.

1분기 매출은 171억6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시장의 기대 177억7천만 달러에는 못 미쳤다.

UPS 부가는 올해 들어 전일까지 17.3% 올랐다.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6.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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