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SKC가 신소재 기술 공모전 'SKC 스타트업 플러스' 2기 소재기업 10곳을 선발하고 협력에 나섰다.

SKC는 종로구 본사에서 선발기업에 사업화 지원금 1억원을 전달하고, SKC 스타트업 플러스 2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SKC 스타트업 플러스는 연구개발(R&D) 노하우 등 유무형 자원으로 유망기술을 가진 기업의 성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예비창업자부터 스타트업, 중소기업에 이르고, 사업분야는 전기차 발열소재, 디스플레이 소재, 반도체 공정소재 등이다.

SKC는 사업화 지원금 제공 및 R&D 경영 노하우 공유를 맡고,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특허·투자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사업화와 연구·기획 역량 향상을 돕고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이 정책 교육과 제도 개선을 지원한다.

딜로이트 안진 회계법인은 회계·세무 자문을 제공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투자기관 연계를 검토한다.

이완재 SKC 사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경쟁력을 가지려면 대기업과 중소, 중견, 벤처기업 모두가 어우러져 협력하는 산업생태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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