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IBK기업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외국인 전용 'IBK 글로벌 모바일 홈페이지'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IBK 글로벌 모바일 홈페이지에서는 영어와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12개 언어로 기업은행의 외국인 전용 금융상품을 안내한다.

은행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계좌이체, 모바일뱅킹 사용방법 등을 영상과 이미지로 설명한다.

또 한국관광공사, 금융감독원, 다누리 등과 제휴해 음식점, 병원, 관광지 등의 생활 정보와 은행·보험 이용방법 등 금융정보가 담긴 전자책(E-book)과 주문형비디오(VOD)도 제공한다. 한국생활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기업은행은 네이버 인공지능기반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와 연계해 파파고 앱 내에 'IBK기업은행 회화' 코너를 신설하는 등 외국인 대상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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