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스왕-황타이 와인-후난 차이나쑨-장수 프로트롤리 거명

"자산 마이너스 전락 후 거래 정지..15 거래일 내 결정"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상하이와 선전 증시에서 거래돼온 중국 4개 기업이 실적 부진으로 상장이 취소될 위험이 커졌다고 차이신이 보도했다.

차이신은 지난 27일 이들 기업 자산이 지난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된 후 전날 거래 정지됐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해당 기업은 선전에 상장된 러에코 산하 러스왕(Leshi Internet &Technology)과 간수 황타이 와인-마케팅 인더스트리, 그리고 후난 차이나쑨 파머 머시너리로 거명됐다.

상하이에 상장된 장수 프로트룰리 비전 테크놀로지 그룹도 상장 취소 위험이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차이신은 이들 기업이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낸 것이 상장 취소 위험을 더욱 높인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는 규정에 따라 15 거래일 안에 상장을 취소할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차이신은 전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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