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하이스팩4호의 코스닥 상장이 예정돼있다.
하이스팩4호는 지난 11일~12일 이틀간 기관 투자자를 상대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2천원으로 확정했다.
스팩 발기인으로 다원인베스터와 지아이지인베스트먼트, 아코디스, 하이투자증권 등이 참여했다.
대표주관사는 하이투자증권이다.
다음달 3일에는 한화에스비아이 스팩이 코스닥에 상장한다.
한화에스비아이 스팩은 지난 16~17일 열린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2천원으로 확정했다.
대표주관사는 한화투자증권이 맡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스팩은 비상장기업 인수합병(M&A)을 목적으로 하는 페이퍼컴퍼니로 3년 내에 인수·합병(M&A) 대상 회사를 찾지 못하면 해산해야 한다"며 "지난해 연말 이례적으로 급증했던 스팩 상장이 올해 5월 기점으로 다시 활발해지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jwchoi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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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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