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채선물이 강세로 출발했다.

29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 대비 3틱 오른 109.56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393계약 샀고, 은행이 120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9틱 오른 128.45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869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이 671계약 순매수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성장률 호조에도 미국 금리가 하락해 한국 시장에는 강세 요인"이라며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을 반영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 거래일 미국 국채 금리는 성장률 호조에도 불구하고 저조한 인플레이션에 하락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3.52bp 내린 2.5004%, 2년물 금리는 5.58bp 하락한 2.2861%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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