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투자은행은 29일 다우존스를 통해 "지난주 1분기 물가 지표로 시장의 금리인하 예상 시점이 7~8월에서 5~6월로 변경됐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호주 1분기 CPI는 전년 동기 대비 1.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예상치 1.5% 상승에 미치지 못한 결과다.
JP모건은 이에 대해 "수개월 뒤 금리인하가 뒤따랐던 지난 2016년 1분기의 물가 부진을 연상시켰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내달 금리인하가 단행된다면 RBA는 인플레이션과 성장 전망치도 함께 하향 조정할 것"이라며 "근원 CPI가 3년간 목표치 2~3%를 밑돈 만큼, 정책적 조처 없이는 목표 달성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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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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