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준법감시협의회에 자금세탁방지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올해 초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자금세탁방지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준법감시협의회는 이날 증권·선물회사, 자산운용사 자금세탁담당 실무책임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제1기 자금세탁방지 실무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협의회는 내달 28일 제2기 실무과정을 진행하고 오는 11월 5일 제3기 실무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준법감시협의회 관계자는 "자금세탁방지제도에 대한 금융투자회사 임직원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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