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토러스투자증권이 DS투자증권으로 사명을 바꾼다고 29일 밝혔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이날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변경하는 정관 변경안건과 함께 임원 선임의 안을 가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신정호 전 메리츠종금증권 IB사업본부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신정호 대표이사는 "각 부문별 시너지를 극대화해 DS투자증권을 작지만 강한 증권사, 고객의 수익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회사, 주주들에 신뢰받는 회사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DS투자증권은 국내 최대 부동산개발전문회사 중 하나인 DS네트웍스가 최대주주로, 기존 구주주로부터 발행주식의 95%를 인수하는 계약을 진행해 지난 4월 3일 금융위윈회로부터 대주주 변경승인을 받았다.

syjung@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