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규민 기자 = 달러-엔은 일본은행(BOJ)이 공격적인 통화완화 조치를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가 일어 상승했다.

25일 오후 2시 16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26엔 높아진 80.06엔을 기록했다.

사이토 유지 크레디트아그리꼴(CA) 외환부문 전무는 "BOJ가 오는 30일로 예정된 정례회의에서 대규모 통화완화책을 내놓는다는데 점점 더 많은 투자자들이 베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BOJ가 발표할 만한 '공격적인 조치'로는 무제한적인 통화완화 조치도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본의 무역적자가 늘어나는 것도 엔화를 장기적으로 끌어내릴 요소"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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