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현대건설이 강남구 일원동 일원대우아파트의 재건축 단지인 '디에이치 포레센트' 62세대를 일반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지하 3층~지상 22층, 4개 동, 전용면적 59~121㎡ 규모로, 총 184세대다.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이 반경 500m 이내에 있어 더블 역세권으로 입지가 좋다.

주변에 중동고와 중산고, 숙명여고, 경기여고 등이 있고,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현대건설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특화 설계를 적용한 단기로 조선한다.

미세 물 입자를 공기 중에 분사해 미세먼지를 줄여주는 '미스트 분사기'를 놀이터에 설치하고, 공동현관 내 전화부스 형태의 에어샤워 부스도 설치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맞통풍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통풍성과 채광성도 좋다.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인 하이오티 기술이 적용해 스마트폰만으로 공동현관 출입이 가능하고, 앱을 통해 조명과 가스,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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