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은실 기자 = 미래에셋대우가 해외 공모 미 달러화 3년 사회적 책임 투자(SRI)채권과 5년 선순위채를 동시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SRI 채권은 발행대금을 친환경, 친사회적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채권을 말한다.

이번 해외 공모채는 총 6억 달러 규모로 3년과 5년 만기 구조로 발행됐다.

미래에셋대우는 작년 11월 국내 증권사 최초로 해외 공모채를 발행한 바 있다.

이번 채권 발행에 대한 최종 수요는 3년물과 5년물 각각 17억5천만 달러, 22억5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미래에셋대우는 최종 가산금리를 3년물과 5년물 각각 95bp와 112.5bp로 확정했다.

미래에셋대우가 이번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친환경 건물 투자, 중소기업 지원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주택 공급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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