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우리은행은 외국인 고객 전용 모바일 해외송금 서비스인 '우리글로벌퀵송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글로벌퀵송금 서비스는 영어, 베트남어 등 8개국 언어가 지원되는 우리은행의 외국인 전용 앱 우리글로벌뱅킹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수취은행 코드나 주소 같은 복잡한 정보입력 없이 은행명과 계좌번호 등을 입력하면 쉽고 빠르게 송금할 수 있다.

송금 한도는 건당 최대 3천달러다. 현재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몽골 4개국으로 송금이 가능하며, 달러 송금만 허용되는 몽골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는 각국 통화로 송금이 가능하다.

송금 수수료는 송금액과 관계없이 건당 5천원이다. 달러는 50%, 기타통화는 30%의 환율 우대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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