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IBK기업은행이 기술보증기금, 코트라(KOTRA),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미얀마 진출기업 지원 및 한-미얀마 경제협력을 위한 공공기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5개 공공기관은 국내 기업이 미얀마에 진출해 연착륙할 수 있도록 컨설팅, 현지 고용, 금융 등을 지원한다. 스마트도시와 산업단지 등 제반 환경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은행은 국내 기업의 미얀마 시장 진출 추진에 필요한 금융을 지원한다.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하고 입주에 필요한 자금조달도 돕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미얀마는 국내 기업들의 유망 진출지다"면서 "선도적으로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한-미얀마 경제협력에 기여해 해외 협력사업 성공사례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기업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에 이어 오는 23일 미얀마 진출희망기업을 대상으로 '미얀마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미얀마 진출기업 지원과 한-미얀마 경제협력을 위한 공공기관 업무협약식(앞줄 왼쪽부터 유대진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오혁수 IBK기업은행 글로벌·자금시장그룹 부행장, 권평오 코트라 사장,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자료: IBK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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