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이번 주(6~10일) 국내 증시에서는 에스앤케이와 엔에이치스팩14호가 코스닥에 새로 입성한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7일 에스앤케이의 코스닥 상장이 예정돼있다.

에스앤케이는 2001년 8월1일 설립된 일본계 회사다.

지적재산권(IP) 라이선스 집중으로 비즈니스 모델 재편에 성공하면서 실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현재 매출비중은 ▲IP 라이선스 62.4% ▲콘솔 및 PC 게임 11.5% ▲모바일게임 6.2% 등이다.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더킹 오브 파이터'와 '메탈 슬러그' 등이 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강력한 지적재산권 보유와 게임 및 애니메이션, 영화 등으로 콘텐츠를 확장하고 있다"며 "오는 7월 '사무라이 스피리츠' 게임 출시에 이어 2020년에는 메탈 슬러그 모바일판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확정공모가는 4만400원이며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가 상장주관사를 맡았다.

8일에는 엔에이치스팩14호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확정공모가는 2천원이며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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