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신한생명은 나이스신용평가에서 실시한 보험금지급능력평가에서 12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등급 전망도 '안정적(stable)' 수준을 받았다.

나이스신평은 신한생명이 보장성보험 판매 중심으로 안정적인 외형 성장세를 이어가고 우수한 사업기반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했다.

또 장기안정성 중심의 보험영업 및 자산운용 전략을 수립하고 있어 시장 상황 변동에도 사업안정성과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신한생명의 작년 말 기준 가중부실자산비율은 0.1%이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3%로 부실 자산 규모가 매우 작은 편이다.

국내 경기 회복세 저하, 부동산 경기 둔화 등으로 여신 부문 신용위험 상승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자산 부실화에 따른 재무적 부담이 낮은 상황이다.

이밖에 신한생명의 작년 말 이익잉여금 규모는 1조6천억원에 달했다.

yglee2@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