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 대전시·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한국수자원공사·사회적가치연구원·민간투자사 등 6개 기관과 대전 소셜벤처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소셜벤처 활성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사회문제 해결에 효과적인 소셜벤처 기업을 지원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가 소셜벤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공간을 제공하면, 기보·한국수자원공사·사회적가치연구원 등은 소셜벤처 임팩트 투자 보증 등 기술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다.

민간투자사들은 1:1 멘토링과 투자연계를 담당하고,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사업운영과 관리를 맡기로 했다.

조규대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는 "대전지역 소셜벤처 육성을 위해 대전시와 유관기관이 함께 현장 중심의 복합지원 모델을 만든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기보는 대전지역 소셜벤처 창업활성화와 사업화 성공을 위해 성장단계별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yw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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