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실장은 이날 세종시컨벤션센터에서 17개 시도와 함께 개최한 '2019년 지방재정협의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추가경정예산 확정 이후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는 집행 준비도 사전에 철저히 해줄 것"이라고 주문했다.
안 실장은 "올해 예산 중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은 국민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예산을 증액한 대표적인 분야"라며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집행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4월 초 교부한 5조2천억원 규모의 지방교부세 정산금도 지역경제 활력에 필요한 곳이면 적극적으로 활용해달라"면서 "재정의 집행에 따른 효과가 조속하게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기재부는 내년 '활력이 꿈틀대는 경제', '내 삶이 따뜻한 사회', '혁신으로 도약하는 미래', '안전하고 평화로운 국민 생활'이라는 4대 중점분야를 중심으로 재원을 배분할 계획이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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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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