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주택시장 따라 언제든 추가 공급…좋은 후보지 상시 관리"(종합)
김현미 "주택시장 따라 언제든 추가 공급…좋은 후보지 상시 관리"(종합)
  • 장순환 기자
  • 승인 2019.05.0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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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0만호 공급 차질 없도록 교통개선 방안 착실히 이행 약속"

"시장 안정세 오랜 기간 확실하게 자리 잡아야"

"주택시장 교란 행위 있을 경우 합동조사…투기수요 철저 차단"



(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김예원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3기 신도시 입지 확정 이후에도 향후 주택시장 상황에 따른 추가 공급 가능성을 열어놨다.

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신규택지 추진 계획'을 발표하면서 "향후 주택시장 따라 언제든지 추가 공급을 할 수 있도록 좋은 입지 후보지도 상시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23년 이후에도 수도권 교통 편리한 곳에 질 좋은 주택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수요와 공급량 측면 균형 있는 관리를 통해 실수요자 주택 안정을 공고히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수도권 30만호 공급이 차질 없도록 교통개선 방안을 착실히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장관은 "오늘로써 정부는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 계획으로 3기 신도시 5곳에 17만, 서울시 4만호 등 30만호 입지 확정했다"고 말했다.

새 신도시는 입지는 고양시 창릉동에 813만㎡ 3만8천 가구와 부천시 대장동 343만㎡·2만 가구로 결정됐다.

사당역 복합환승센터 1천200가구와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300가구, 왕십리역 철도부지 300가구 등 서울권 택지에도 모두 1만 가구의 주택이 들어선다.

신규 택지 22곳에 공급되는 전체 주택 규모는 모두 11만 가구이다.

김 장관은 "수도권 30만호 공급은 전문가 지자체와 함께 교통과 일자리, 육아 환경 등의 대책을 모색하며 요건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한 신도시 교통 대책으로는 우선 고양 창릉 지구의 경우 새절역(6호선·서부선)부터 고양시청까지 14.5㎞ 길이의 '고양선(가칭)' 지하철이 신설된다.

화전역(경의·중앙선)과 고양 시청역 등 7개 지하철 신설 역은 BRT(간선급행버스체계)로 연결된다.

일산동구 백석동부터 서울문산고속도로를 연결하는 4.8㎞ 자동차 전용도로도 새로 놓이고, 창릉지구와 제2자유로도 4차로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로써 지금까지 발표된 신도시 5곳의 경우 2022년부터, 중소규모 택지의 경우 2020년부터 주택이 분양된다.

30만호 주택공급과 별개로 주거복지로드맵 통해 추진 중인 6만2천호 택지공급도 진행하고 있고 내년부터 순차적 분양 시작될 예정이다.

김 장관은 부동산시장 안정세가 지속할 수 있도록 확고한 의지를 갖고 대응하겠다는 입장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최근 주택시장은 지난해 발표한 9·13 대책과 수도권 주택 공급확대로 하향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는 시장 안정세가 오랜 기간 보다 확실하고 굳건하게 자리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집이 없는 실수요자가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정부의 확고한 정책 의지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일관된 시장안정 정책 추진으로 갭투자 비율이 감소하는 등 투기수요의 주택시장 유입이 줄어들고 있다"며 "청약당첨자 중 무주택자 비율 많이 증가한 데서 실수요자 비율도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장관은 투기 등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주택시장 교란 행위가 있을 경우 지자체와 합동조사 해 투기수요를 철저히 차단하겠다"며 "맞춤형 보상 방안 마련해 원주민 다시 재정착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shja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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