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한화생명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한화생명 연수원인 '라이프 파크'를 개원했다고 7일 밝혔다.

라이프 파크 개원에 맞춰 디지털 전문금융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

모든 교육과정을 디지털화해 태블릿PC 하나만으로 모든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출석과 강의평가, 설문조사도 태블릿PC로 처리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한화생명 라이프 파크는 와이어리스 환경을 구축해 강의실뿐 아니라 숙소동과 휴게실에서 와이파이를 통한 모바일 사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 담당 교수와 실시간 소통은 물론, 교육일정이 끝난 후에도 앱을 통해 녹화된 강의 영상과 디지털 학습자료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변준균 한화생명 연수팀장은 "현재 58개 교육과정을 개설해 연간 1만2천명의 교육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디지털금융 시대에 발맞춰 혁신적인 라이프 파크 연수원을 개원했고, 스마트 기반의 교육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한화생명은 교육실적과 학습 이력관리, 강의평가, 설문조사 등의 모든 통계도 데이터베이스에 집적해 통계 분석을 통한 교육프로그램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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