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SGI서울보증은 대구광역시에서 주관하는 유망기업 육성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을 창업기업과 인증기업으로 구분하여 기업별 맞춤형 보증지원을 시행한다.
창업기업의 경우 각종 계약 수주와 인허가에 필요한 이행보증보험, 인허가보증보험을 별도의 담보 없이 신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업당 2년간 5억원의 특별 신용한도를 부여한다.
인증기업에 대해서는 판로지원을 위해 이행보증보험 보험료를 10% 할인하며,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신용등급별 보증 한도를 최대 30억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이밖에 보증지원 대상 기업은 신용 및 거래처관리, 경영관리 등 중소기업 신용관리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구광역시 유망기업은 보증보험 보험료 부담 경감과 함께 보증 한도가 약 733억원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yglee2@yna.co.kr
(끝)
이윤구 기자
yglee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