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뱅크·토스뱅크,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

애니밴드스마트은행은 신청서류 미비로 반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금융위원회는 키움뱅크와 토스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 접수를 진행했다. 접수 결과 키움뱅크와 토스뱅크, 애니밴드스마트은행 등 총 3개 신청인이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중에서 애니밴드스마트은행은 신청서류 미비로 예비인가 신청이 반려됐다.

금융위는 애니밴드스마트은행의 신청서류가 대부분 미비해 금융감독원에서 충분한 기간에 걸쳐 서류 보완을 요청했으나, 기본적인 자료인 자본금·주주구성과 관련해 신뢰할 수 있는 신청서류가 여전히 미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키움뱅크·토스뱅크 등의 신청인에 대해선 외부평가위원회 평가를 포함한 금감원의 심사를 거쳐 이르면 이달 중으로 예비인가 여부를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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