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 신임 자금운용단장에 서원주 전 PCA생명 최고투자책임자를 내정했다.

공무원연금은 8일 자금운용단장 계약 기간은 2년이고, 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 신임 단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12월 삼성생명보험에 입사했다. 이후 삼성생명보험의 뉴욕법인 차장, 싱가포르법인 수석, 변액계정운용 부서장, PCA생명 CIO 등을 맡으며 국내외 운용 주요 파트를 두루 거쳤다.

서 신임 단장은 앞으로 주식, 채권, 대체투자 등 공무원연금기금 자금 운용을 총괄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현재 공무원연금의 금융자산 운용 규모는 총 10조 3천억원이다.







<서원주 신임 공무원연금 자금운용단장 (출처: 공무원연금)>

kphong@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