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동양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2019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에서 우수 콜센터를 운영하는 보험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동양생명은 6년 연속, 오렌지라이프는 15년 연속 선정된 것이다.

KSQI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 입장의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아래 2004년부터 매년 우수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동양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상담사의 말하는 속도나 자신감 있는 응대·쉬운 설명·신속한 문의 내용 파악 등의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오렌지라이프는 지난해 고객이 콜센터로 전화 걸었을 때 자주 이용하는 보험료 납입, 보험금 접수 등 대표 서비스를 고객의 모바일 화면에 보여주는 '모바일 웹 창구'를 구축해 대기시간을 줄여 더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양생명의 경우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으로 효율성을 높이는 등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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