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에는 국제파생상품협회(FIA) 아시아지역 빌 허더 의장을 포함해 부산시, 금융위원회, 해외거래소, 국내외 파생상품 전문투자기관 관계자 등 모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투자협회와 코스콤를 비롯해 해외거래소인 CME, EUREX, HKEx 등 14개 기관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포럼은 '한국 파생상품시장의 현재', '한국 파생상품시장의 세계화 전략'을 주제로 2개 세션으로 열린다.
포럼에 앞서 오전에는 제4차 파생상품시장 글로벌 자문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다.
해외 기관투자자와 글로벌 투자은행(IB) 등 23개사에서 40명이 참가하는 자문위에서는 한국 파생상품시장 거래제도, IT인프라, 시장감시 등 시장 현안을 논의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KRX 파생상품시장의 국제적 인지도 제고하고 글로벌투자자의 직접 의견수렴을 통한 고객만족 향상 등으로 파생상품시장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부산 금융중심지 위상을 강화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jwchoi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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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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