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BNK금융이 직원 역량 강화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글로벌 MBA 지원 프로그램'의 첫 사례다.
해당 과정에 참여하는 직원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출신으로 각각 미국 라이스대학과 홍콩과학기술대학(HKUST), 싱가포르 국립대(NUS)에 진학해 학위를 취득한다.
BNK금융은 이들에게 유학 기간 학비 전액과 함께 정상 급여도 지급할 계획이다.
BNK금융 관계자는 "미래 경쟁력 강화와 인재 육성을 위해 언제든 공부할 수 있는 좋은 환경과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겠다"며 "부산대와 해양대 등의 국내 MBA 과정에도 직원 11명을 선발해 학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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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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