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신화통신에 따르면 류 부총리는 워싱턴 도착 직후 기자들과 만나 중국은 관세를 인상하는 것이 문제의 해결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관세는 중국 뿐만 아니라, 미국과 전 세계에도 해를 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진정성을 갖고 미국에 왔다면서 특수한 여건에서 미국과 합리적이고 솔직한 회담을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미국과 중국의 11차 고위급 무역협상은 이날 오후 5시(미국 동부시간) 워싱턴에서 시작됐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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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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