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해 한국은행이 10일 오전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한은은 최근 미·중 무역협상과 북한의 추가 발사체 영향 등 대외여건의 상황 변화와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파급 효과를 점검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이날 오전 7시 30분 한은 본관 15층 대회의실에서 이주열 한은 총재 주재로 열린다.

참석자는 총재 이외에 부총재, 부총재보, 외자운용원장, 통화정책국장, 조사국장, 국제국장, 금융시장국장, 공보관 등이다.

미국과 중국은 미국이 예고한 관세 인상 시점(현지시각 10일 오전 0시1분)이 다가오는 가운데 최종 협상을 진행 중이다.

북한은 전일 오후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동해 방향으로 발사했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지난 4일 이후 닷새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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