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현대차그룹 계열 종합광고회사 이노션이 해외에서 비계열사 대행 효과가 나타나면서 지난 1분기 이익이 소폭 증가했다.

이노션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4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2%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약 3천111억원으로 1.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10억원으로 7.3% 늘었다.

미주지역을 중심으로 캔버스 법인, 하이네켄 등 비계열 대행 효과가 본격화하면서 해외 매출총이익이 전년 대비 10.6% 증가했다.

국내 매출총이익은 작년 1분기 평창올림픽과 신차 대행 기저효과로 전년 대비 7.5% 감소했다.

매출총이익 기준 국내 비계열사 비중은 42%였고 해외에서는 1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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