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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19-05-14 1,187.80 1,187.60 1,188.00 1,186.00 1,186.00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4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87.8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3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87.50원) 대비 1.60원 오른 셈이다.

달러화는 무역 전쟁의 확전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원화 대비 상승했다.

중국은 오는 6월 1일부터 미국산 제품 600억 달러 어치에 최고 25%의 관세를 부과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산 제품 추가 3천250억 달러어치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다음 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간밤 한때 위안화는 올해 들어 가장 약세를 나타냈다. 안전통화인 엔화는 강세를 보였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86.00원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9.727엔에서 109.31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1225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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