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거래 ADR, 약 6.2%↓.."개인적 이유로 사임"

1분기 실적 발표..순익, 시장 예상 소폭 상회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텐센트 산하 중국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공동 대표가 사임하는 것으로 발표된 후 뉴욕의 美 주식예탁증서(ADR) 가격이 큰 폭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 집계에 의하면 텐센트 뮤직 ADR은 13일(현지시각) 정규장을 3.56% 하락한 16달러에 끝낸 후 거래에서 낙폭이 6.19%로 확대되며 15.01달러로 더 주저앉았다.

텐센트 뮤직은 공동 대표인 궈민셰가 '개인적 이유'로 사임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사임은 내달 6일 자로 발효된다고 회사가 밝혔다.

텐센트는 이날 1분기 실적도 공개했다.

분기 순익은 ADR 당 9센트에 해당하는 1억4천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팩트셋이 앞서 예상한 ADR 당 8센트 1억4천만 달러를 소폭 웃돈 수준이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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