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롯데건설이 베트남 노바랜드 그룹과 손잡고 호찌민시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롯데건설은 지난 8일 베트남 호찌민시에 위치한 노바랜드 그룹 본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992년에 베트남에서 설립된 부동산 개발 업체 노바랜드 그룹은 올해 약 6천500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검토되는 프로젝트는 총 5건이며, 3건의 시공과 2건의 신도시 개발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처음으로 추진되는 더 그랜드 맨해튼 프로젝트는 호찌민시 1군에 위치한다.

지하 4층~지상 38층 3개 동으로 이루어져있고 대지면적 1만4천㎡과 아파트 1천31세대, 오피스텔 231세대 규모다.

또 다른 시공 프로젝트는 호찌민시 2군에 위치하고 있고 이 외에도 호찌민시와 인근에 있는 신도시 개발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shjang@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