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호주 최대은행 내셔널호주은행(NAB)은 지난 4월 기업신뢰지수가 '0(제로)'로 집계됐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3월의 마이너스(-) 1보다 개선된 수치다.

반면 호주 기업들의 경영환경을 나타내는 기업환경지수는 3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지수는 7이었다.

NAB의 앨런 오스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기업활동이 둔화하고 경제전망이 악화한 충격이 고용시장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경기선행지수들은 지속해서 기업환경이 악화할 것으로 가리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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