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중기유동성 지원창구(MLF)로 금융시장에 2천억 위안(약 34조원) 상당의 유동성을 공급했다고 다우존스가 14일 보도했다.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 규모는 이날 만기가 돌아오는 약 1천560억위안 규모의 MLF 대출을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1년만기 MLF 금리는 3.3%로 이전 입찰과 같았다.

인민은행은 이날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매입을 통한 공개시장 조작에 나서지 않았다. 이날 만기 도래 물량은 200억위안이었다.

이날 인민은행의 순유동성 공급규모는 240억위안(약 4조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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